![]() 유은학원총동문회는 지난 23일 광주광역시 남구 소재 사리원에서 광주동성중·고등학교 야구부의 전국대회 우승을 기원하는 만찬 행사를 진행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
24일 유은학원통동문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박규환 총동문회장, 김영석 상임수석부회장, 김칠남 수석부회장(광주여상고총동문회장), 오경미 상임부회장, 박민규 사무총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유은학원에서는 광주동성고·동성중·동성여중, 광주여상고 등 법인 산하 4개 학교 교장, 교감, 행정실장을 비롯해 야구부 부장·감독·코치·선수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박 회장은 “선수들의 모습을 보니 모두 믿음직스러워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면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서 최고의 기량으로 경기에 임해달라”고 선전을 기원했다. 이어 “여러분이 꿈꾸는 훌륭한 선수가 되도록 조금 더 열심히 노력하고 훈련해달라”며 “총동문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하고, 후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명수 광주동성중 교장은 ”총동문회의 깊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성적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덕 광주동성고 감독과 강대성 광주동성중 감독은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오는 8월 서울과 강원도 횡성에서 각각 열리는 제53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와 제4회 백호기 전국중학야구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열심히 연습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선수들은 봉황대기와 백호기에서 우승하면 성대한 환영 파티를 열어달라고 건의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