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은 지난 29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전라남도 나주시 동강면 대지리 농가를 방문해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전KDN 제공

한전KDN은 지난 29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전라남도 나주시 동강면 대지리 농가를 방문해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활동은 한전KDN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으며, 봉사자들은 집중호우 피해를 본 시설물에서 폐기물을 정리하는 등 복구를 지원했다.

또한, ‘수해 지역 복구 및 주민 지원을 위한 전력그룹사 재난 구호금 공동기부’에도 동참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한전 KDN은 광주·전남 지역사회에 재난·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피해 복구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왔다.

앞서 12·29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지난 4월 전국 동시다발 산불피해 때는 각각 1억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지역사회 상생 활동으로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며 “국민의 신뢰를 받는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