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11~14일까지 광주보훈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한방의료 봉사’ 행사 포스터. 특수임무유공자회 광주시지부 제공 |
특수임무유공자회 광주시지부는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 광주시지부, 우석대학교 한의학과 동아리 ‘울림’ 학생 및 한의사 24명과 함께 오는 8월11~14일까지 광주보훈회관 대강당에서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한방의료 봉사’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보훈가족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연대 강화를 목표로 진행되며, 한방 진료뿐만 아니라 건강 상담, 체질 진단, 침·뜸 치료 와 한약처방등 다양한 한의학적 치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진료 대상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보훈가족과 일반인 대상이며 의료봉사에 참여하는 우석대 한의학과 학생들은 교수진의 지도 아래 성실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에 임할 예정이다.
오수명 특수임무유공자회 광주시지부장은 “특수임무유공자회는 그동안의 환경보호활동의 범주에서 벗어나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애국의 마음을 더넓게 펼쳐 나가는 애국보훈단체가 될 것임을 표명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보훈가족의 헌신에 감사함을 전하고, 지역사회 구성원 간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