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안전한 출근길 제설작업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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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안전한 출근길 제설작업 온힘
  • 입력 : 2022. 12.19(월) 15:26
  • 영광=김도윤 기자
19일 영광군 전체 공직자들이 영광초, 영광중앙초 등 학교 입구를 비롯한 터미널 사거리 등 주요 시가지의 주말동안 내린 눈 치우기 작업을 벌였다.
영광군(군수 강종만) 전체 공직자들이 영광초, 영광중앙초 등 학교 입구를 비롯한 터미널 사거리 등 주요 시가지의 주말동안 내린 눈 치우기 작업에 나섰다.

19일 영광군에 따르면 영광지역은 지난 17일 오전 5시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고, 같은 날 오후 9시에 대설경보가 발효되는 등 주말 이틀간 홍농읍 24.0㎝, 영광읍 20.7㎝ 등 군 전체적으로 평균 19.1㎝의 많은 눈이 내렸다.

이에 따라 영광군은 주말 많은 눈으로 인해 주민과 학생들의 월요일 출근길과 등굣길 안전사고 예방과 일상생활 불편해소를 위해 전체 공직자들이 나서서 시가지내 보행로 눈을 치우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눈 치우기 작업 현장에서 강종만 군수는 "주말동안 많은 눈으로 인한 군민의 아침 출근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대설로 인한 인명피해 및 안전사고 방지가 최우선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이번 대설로 인한 기상특보 발효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신속히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으며 기상상황 및 재난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영광=김도윤 기자 dykim2@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