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2층 나눔문화관에서 열린 나눔리더 가입식에서 광주 25호 나눔리더 박수형(왼쪽)군과 박흥철(오른쪽) 광주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2층 나눔문화관에서 진행된 가입식에는 박수형 학생과 가족, 박흥철 광주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돼 인증패 전달 및 기념촬영 시간을 가졌다.
박수형 신규 나눔리더는 “더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작은 기부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기부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영향을 미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흥철 광주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다”며 “기탁받은 성금을 투명하게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리더는 1년 내 100만원 이상의 기부금을 일시 기부하거나 약정한 자에게 회원 자격이 주어지며, 광주 지역에서는 25명의 나눔리더가 가입돼 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