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영화감독과 함께 연기ㆍ제작 체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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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인기 영화감독과 함께 연기ㆍ제작 체험하세요"
  • 입력 : 2014. 07.31(목) 00:00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현직 영화감독과 함께 연기와 영화제작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북구청소년수련관은 8월11일부터 14일까지 세종대 영화예술학과 교수인 이정국 영화감독을 초청해 '청소년 생활연기 워크숍 및 영화제작 현장 체험교실'을 진행한다.

워크숍 기간 청소년들은 생활연기와 영화제작을 공부한 후, 현직 영화감독이 직접 연출 지도하는 단편영화 제작에 배우, 감독 및 스태프로 참여해 직업체험을 하게 된다.

첫날에는 디지털 영화제작의 이해와 기존 청소년 단편영화 시사회를 통한 질의응답 및 자기소개와 생활연기의 기초를 공부하고, 팀을 구성해 아이디어 회의를 한다.

이튿날에는 단편영화에 출연할 배우 역할을 할 청소년을 선발하기 위한 오디션을 실시하고, 연출부, 제작부, 촬영부, 녹음부 등의 스태프를 구성해 팀별로 실습 특강을 실시한다. 각 팀별로 시나리오 아이디어 회의를 거쳐 배우와 스태프들이 최종 시나리오 대본을 확정한다. 셋째날과 마지막날에는 실제 단편영화 제작 현장 체험을 하게 된다.

워크숍 기간 동안 청소년들이 제작한 영화는 9월13일 단편영화 시사회에서 상영된다.

이번 체험의 참가 대상은 중ㆍ고등학생과 1996~2001년생 사이에 출생한 청소년으로 30명 내외를 선발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교육기간 동안 참가자들에게는 중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교육장소는 북구청소년수련관과 북구 관내 학교에서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8월7일까지다. 서류신청은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 (www.ok1388.kr) 공지사항에서 내려받기해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bg1388@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268-1388)로 하면 된다.

한편 이정국 감독은 '편지', '두 여자 이야기', '블루' 등으로 대종상 신인감독상, 각본상 등을 수상했다.

박수진 기자 sjpark1@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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