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플랫폼 나들, 세월호 합동 토론회 내일 광주 청소년문화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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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민플랫폼 나들, 세월호 합동 토론회 내일 광주 청소년문화의 집
  • 입력 : 2015. 03.20(금) 00:00

시민플랫폼 '나들'이 세월호 이후 시민사회의 올바른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토론회를 마련한다.

19일 나들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부터 광주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세월호, 이제 시민과 함께 마을 속으로'이다. 시민상주모임 인터뷰 팀이 첫번째 발제자로 나서 시민상주모임의 활동상황과 시민적 삶의 변화를 소개한다. 두번째 발제자로 나서는 시민상주모임 실무책임자인 이민철씨가 세월호 시민운동의 과제와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참석자들 모두가 참여해 실천적 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토론회가 끝나고 참석자들은 토론장에서 운천저수지를 돌아오는 1000일 순례길에 나서며, 대시민 참여를 홍보할 예정이다.

시민플랫폼 나들 관계자는 "이번에 열리는 토론회는 변화하고 움직이는 나와 우리를 발견하고 그 시민들이 청년들과 함께 어디로 가야할 것인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토론회를 통해 바르고 따뜻한 안전공동체에 대한 다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플랫폼 나들은 지난 1월부터 매달 사회적으로 이슈가 될만한 키워드를 주제로 합동토론회를 마련해 오고 있다. 토론회가 처음 열렸던 1월에는 '시민', 지난달에는 '청년'을 주제로 시민들과의 생산적인 대화를 주도하고 있다.

박상지기자 sjpark@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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