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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영화감독 진모영 초청 '2015 제6회 찾아가는 문화콘텐츠 전문가 강연'을 14일 오후 4시 동구 광주영상복합문화관 G-시네마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진 감독이 강사로 나서 콘텐츠 제작자, 스토리텔러 등을 위한 조언을 전하는 자리다.
백발 노부부의 진정한 사랑과 아름다운 이별을 그린 진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지난해 11월 개봉 36일 만에 400만 관객을 넘겨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 중 '최다 관객 동원작'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진감독은 이날 강연을 통해 그 간 제작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와 영화ㆍ영상ㆍ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기획 시 고려해야 할 핵심 요소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강연 참여 신청은 13일까지 진흥원 누리집(www.gitct.kr)을 통해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문화산업과(062-613-2483) 또는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062-610-245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진감독은 전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KBS를 중심으로 '뉴스투데이', '생방송 오늘', '56%의 눈물, 비정규직 노동자' 등의 프로그램 제작 프로튜서로 활동했다. 지난 2014년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연출했다.
김정대 기자 jd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