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나가와한국종합교육원(원장 류상재)은 최근 가나가와한국회관에서 주중철 주 요코하마 총영사, 김이중 민간가나가와현지방본부단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가나가와한국어스피치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동경한국학교 사물놀이팀의 창작사물놀이, 현무관 태권도 시범단, 가나가와한인회 모어교실 어린이 합창단 등이 찬조 출연해 관객들과 어우러짐으로써 축제의 장이 됐다.

스피치 대회 결과 일본에서 태어나 성장하고 있음에도 심사위원들의 질문에 전라도 사투리를 구수하게 답변한 정결찬군이 대상을 받았다.

노병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