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의 한 수산물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8시간째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16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9시 46분께 무안군 삼향읍 한 수산물 1차 가공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로 인해 공장 1개동(975㎡)이 탔으며 소방당국이 8시간째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중장비를 동원해 샌드위치 판넬로 구성된 공장 시설물을 뜯어내는 방식으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는 즉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뉴시스2024.04.16 07:47광주에서 한 여중생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광주 남부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12시 20분께 중학생 A(13)양이 귀가하지 않았다는 신고를 A양의 가족으로부터 받았다. 경찰은 A양이 남구 주월동에서 버스를 탄 뒤 용봉동 전남대학교 인근에서 하차한 것으로 파악했다. A양의 마지막 인상착의는 자주색 상의에 하얀색 슬리퍼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오후 7시께 실종 경보를 발령하고 A양의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
박찬 수습기자 chan.park@jnilbo.com2024.04.15 22:08곡성에서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2명이 사망했다. 15일 오전 9시 35분께 곡성군 오곡면에서 1톤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뚫고 하천에 빠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뒤집힌 상태로 물속에 잠긴 화물차 안에서 70대 남성 1명을 인양하고, 다른 탑승자 1명을 구조 중이다. 이들 2명은 모두 심정지 상태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4.15 12:12광주에서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다. 올해 들어서만 벌써 5차례다. 광주 북부경찰은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동부경찰서 교통과 소속 A경감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A경감은 지난 12일 오후 8시 20분께 북구 양산동 한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인 앞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앞차 차량 운전자가 경상을 입는 등 경미한 피해가 발생했지만, 사고 처리 과정에서 A경감의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됐다. 조사 결과 A경감은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치 상태에서 운전했던 것으...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4.14 18:2913일 오후 3시48분께 장성군 삼계면 부성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0대, 진화인력 27명을 긴급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다. 현재 현장에는 초속 0.1m의 바람이 불면서 불길이 번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전남도 관계자는 “진화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하게 불길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2024.04.13 16:46지난 12일 오후 9시 42분께 광주 북구 신안동 한 옷 액세서리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6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뉴시스2024.04.13 14:3713일 오전 3시 41분께 광주 광산구 평동산업단지의 한 재활용 의류 수출업체에서 발생한 불이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해당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불이 나자 업체 근로자 7명은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건물 안에 인화물질이 많고 의류 등에 옮겨붙은 불이 거세 관할 광산소방서 외에도 인근 서부소방서까지 지원 출동했다. 소방 당국은 대원 100여명, 장비 40여대를 투입한 끝에 화재 발생 3시간여 만인 오전 6시 49분께...
정상아 기자2024.04.13 13:54광주 도심 도로에 땅 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해 행정 당국이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선다. 13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광주 북구 양산동 한 도로에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크기는 1.3m, 깊이 3m 가량이며, 이 싱크홀로 도로를 지나던 자동차 2대 일부가 파손됐다. 북구는 주변 통행을 통제하고 유관기관과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복구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지반 침하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뉴시스2024.04.13 13:48광주 동부경찰 소속 경찰 간부가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적발됐다. 12일 광주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20분께 광주 동부경찰 소속 A 경감이 광주 북구 양산동의 한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인 앞차를 뒤에서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가해 차량 운전자인 A 경감이 술을 마시고 현장에서 적발됐다. 음주 측정 결과, A 경감은 면허취소 수치가 나올 만큼 만취한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관할 경찰서는 A 경감이 음주운전을 한 경위 등을 조사해 징계할 방침이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4.13 00:20전국을 돌며 불법체류 외국인 여성들과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40대 A씨 등 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A(40)씨 등 내국인 남성 3명과 카자흐스탄 국적의 B씨(25) 등 불법체류 외국인 여성 3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이들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중순 전남 여수의 한 호텔에서 마약류인 MDMA를 투약하는 등 올해 1월까지 전남·충남·서울의 숙박업소와 주거지에서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필리핀 현지 한 클럽에...
뉴시스2024.04.12 16:58광양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SUV 차량에 불이나 양옆에 있던 차량까지 모두 3대가 불에 탔다. 12일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1시 34분께 광양시 광명동 한 아파트 1층 야외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SUV 차량에 불이 났다. 불은 SUV 차량을 모두 태우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5분 만에 꺼졌다. 차에는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SUV 차량 양옆에 주차돼 있던 경차와 또 다른 SUV 차량도 일부 그을리거나 소실됐다. 불이 난 차량은 전기차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해...
뉴시스2024.04.12 09:02광양 한 아스콘 원료 제조 공장에서 분쇄기 해체 작업에 나선 50대가 추락해 숨졌다. 11일 광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8분께 광양 한 아스콘 원료 제조 공장에서 분쇄기 해체 작업에 투입된 50대 A씨가 5m 아래 지상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병원 치료 도중 이날 오전 숨졌다. 숨진 A씨는 이곳 공장과 분쇄기 해체 작업 계약을 맺은 업체의 사장으로, 정식 작업 하루 전 미리 현장에 도착해 사전 작업을 하던 중 이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
뉴시스2024.04.12 09:01나주경찰은 교도소에서 출소하자마자 밤에 농촌 빈집만 골라 수차례 물품을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로 A(40)씨를 구속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연말부터 최근까지 주로 낮에는 은신처에서 숨어지내고 밤에만 나주와 광주 근교 일대 비닐하우스와 농막에 침입해 술과 음식 등 생활용품을 5차례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 발생 후 마을방송과 마을회관 등을 대상으로 문단속 예방 홍보활동을 펼치고 3개월간 탐문과 추적 수사를 통해 A씨 은신처를 파악해 검거했다. 나주경찰 관계자는 “시골 마을에 거동이 수상...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4.11 18:25광주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3명이 다쳤다. 11일 광주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7분께 광주 서구 금호동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국은 장비 16대, 인력 61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23분 만인 9시께 불을 껐다. 이 불로 입주민 3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 발생지인 8층에 있던 2명 중 50대 남성은 경상을 입었으며, 시각장애인인 20대 남성은 다발성 화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됐다가 현재는 호흡이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
강주비 기자2024.04.11 09:43출근 시간대 광주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11일 광주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7분께 광주 서구 금호동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25대, 인력 80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4.11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