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가을야구권(5위 이내) 팀인 삼성라이온즈와 SSG랜더스를 상대로 2승 3패에 그치며 3연속 루징 시리즈를 떠안은 KIA타이거즈가 고비를 맞았다. 체력적 부담에 부상 이슈까지 더해진 상황에서 이번 주에도 가을야구권에 진입한 두산베어스와 NC다이노스를 연달아 만난다. KIA는 지난주 삼성과 첫 경기가 우천 취소된 뒤 1승 1패로 우열을 가리지 못한 후 SSG를 상대로 1승 2패에 그치며 올 시즌 25승 15패(승률 0.625)를 기록했다. 7할 승률에 이어 6할 승률도 위기를 맞았고, 공동 2위 NC와 삼성(2경기 차)부터 6...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5.13 16:55광주와 전남지역 장애학생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다. 장애인체육 미래의 주역들이 꿈을 펼치는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생명의 땅 전남, 함께 날자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14~17일 나흘간 전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및 지도자, 임원 등 3500여 명이 17개 종목(정식 16·전시 1개)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광주 선수단은 총 106명(선수 61 ·임원 45명)이 출전해 육상 등 9개 종목에서 메달 49개(금 9·은 20·동 20개) 획득을...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5.13 16:53전남체육중 김민형(3년)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사전경기 첫 금메달을 전남도 선수단에 선사했다. 김민형은 지난 12일 영암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사전경기 종목인 기계체조 남중부(남자 15세 이하부) 철봉 종목 결승에서 12.560점을 획득,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민형은 철봉 종목 예선에서 11.200점을 받아 4위로 결승에 진출한 뒤, 결승에서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결선선수 8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첫 시작인 체조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매우 기쁘...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5.13 15:21‘달빛 더비’에서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고도 후반 막바지 페널티킥 일격을 당해 연승이 중단된 광주FC가 울산HDFC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파이널A(6위 이상) 진입을 노린다. 광주는 오는 15일 오후 4시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울산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다. 지난 11일 대구 원정을 다녀온 뒤 4일 간격으로 타이트한 일정을 치르는 이정효호다. 올 시즌 4승 7패(승점 12)로 9위에 위치한 광주는 순연 경기 승리로 파이널A 진입을 노린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이번 라운드를 승리할 경우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5.13 14:19정연호 고흥군청 볼링 감독이 대한볼링협회 성인 국가대표를 지도한다. 13일 대한볼링협회에 따르면 정연호 감독이 최근 대한볼링협회 성인 국가대표 남자 코치에 선임됐다. 정 신임 코치는 지난 2002년 고흥여중 볼링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고흥산업고 코치(2011~2015년)을 거쳐 고흥군청 감독(2016년~)을 역임하면서 20여년간 남다른 지도력으로 많은 유망 선수들을 배출했다. 그는 지도자로 활동하며 선수들과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고 지도자로서의 성실함을 바탕으로 팀을 이끌었다. 또 지난 2013년 청소년국가대표 코치를...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5.13 10:44수비를 하다 경기장 담장(펜스)에 부딪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왼쪽 어깨가 탈구되는 부상을 당했다. 이정후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가 1회초 수비를 하던 중 부상을 입어 곧바로 교체됐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샤나 루빈 기자는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에 따르면 이정후는 왼쪽 어깨 탈구 부상을 입었고, 내일 MRI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도대로 어깨 탈구 부상일 경우 ...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4.05.13 10:42대체 선발 김사윤이 1.1이닝 2실점(비자책)으로 조기 강판됐지만 충분히 승리 가능성이 엿보였다. 이범호 감독의 선택은 ‘벌떼 마운드’였고 장현식과 최지민, 김도현이 더블헤더 1차전과 2차전에 모두 구원 등판하는 투혼을 보였지만 경기 후반 대거 실점하며 끝내 웃지 못했다. KIA타이거즈는 12일 오후 5시40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랜더스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즌 6차전(더블헤더 2차전)에서 6-10으로 재역전패했다. 더블헤더에서 1승 1패를 나눠가진 KIA는 지난 10일 2-4 패배를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5.12 22:26전남드래곤즈가 부천FC1995를 상대로 추가시간 포함 106분의 혈투 끝에 발디비아의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 득점으로 5경기 무승의 늪에서 벗어났다. 35일 만에 맛본 짜릿한 승리다. 전남은 12일 경기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3 재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전남은 올 시즌 4승 2무 4패(승점 14·득점 15)를 기록하며 6위로 올라섰다. 6경기 만의 승리였다. KIA는 지난달 7일 부산과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후 수원(1-5 패)과 안산(1...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5.12 21:54‘달빛 더비’라는 소문난 잔치에 양 팀 선수단이 화끈한 공격 축구로 팬들의 열기에 보답했다. 하지만 후반 막바지 일격을 당하며 패장이 된 이정효 감독은 격한 감정으로 작심 발언에 나섰다. 광주FC는 지난 11일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이날 패배로 2연승이 끊긴 광주는 올 시즌 4승 7패(승점 12)로 이번 라운드를 9위로 마무리했다. 화끈한 공격전이었다. 광주가 전반 5분 이건희의 터닝슛으로 선제 득점에 성공했고, 대구는 1분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5.12 19:11‘6선발’ 황동하가 위기의 KIA타이거즈를 구했다. SSG랜더스와 더블헤더에 모두 대체 선발이 가동되는 상황에서 1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1실점으로 불펜 소모를 최소화하며 역전승에 발판을 놨다. 황동하는 12일 오후 2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즌 5차전(더블헤더 1차전)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로 KIA의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좌측 주관절 굴곡근 염좌로 재활군으로 향한 이의리의 빈자리를 황동하가 완벽히 메우는 모습이다. 황동하는 첫 선발 등판(4월27일 잠...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5.12 18:13선발진에서 추가 이탈자가 발생한 KIA타이거즈가 임시 마운드 개편에 나선다. 팔꿈치 부상을 입은 윌 크로우의 빈자리를 옆구리 부상에서 회복 마무리 단계인 임기영이 채울 전망이다. KIA는 지난 1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랜더스와 경기에 앞서 크로우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는 대신 이형범을 등록했다. 12일 광주 SSG전 선발 등판 예정이었던 크로우는 지난 8일 대구 삼성전에 앞서 불펜 투구 후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꼈다. 이에 삼성 구단 지정 병원인 대구 에스엠영상의학과의원에서 검진 후 다음날 서울 세종스포...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5.12 17:51체조 홍석류(경양초 6)와 송채연(광주체중 2)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금메달을 광주시 선수단에 선사했다. 홍석류는 12일 영암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사전경기 종목인 기계체조 여초부(여자12세이하부) 마루 종목 결승에서 12.400점을 획득, 2위 박윤서(서울 광희초·12.333점)와 3위 신효은(서울 창천초·12.167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석류는 10일 마루 종목 예선에서 12.150점을 기록하며 전체 1위로 결승에 올랐고, 이날 8명의 출전자 중 가장 높은 마루 연기를 펼치...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5.12 17:20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에게 다시 한번 전체 1순위 행운이 찾아왔다.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미들 블로커 위 장(Yu Zhang·중국)을 선발한 데 이어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아포짓 스파이커 바르바라 자비치(Barbara Dapic·크로아티아)를 품으며 트윈 타워를 구축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9일(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홀리데이 인 & 스위트 두바이 사이언스 파크에서 열린 2024 KOVO 여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바르바라 자비치를 지명했다. 바르바라 자비치는 194㎝의 신장으로 높이에 강점이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5.12 14:56KIA타이거즈와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가 지난 2017년부터 람사르 협약(Ramsar Convention)과 습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해 온 ‘람사르 데이’의 여덟 번째 행사를 개최한다. KIA는 오는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두산베어스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홈경기에서 람사르 데이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람사르 데이는 KIA와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가 람사르 협약과 습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람사르 협약은 습지 보전에 관한 국제 협약으로 KIA는...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5.12 13:58이승윤(광주 남구청)과 오예진(광주여대)이 제33회 광주시양궁협회장기 종별대회 고등·대학·일반부 통합 남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승윤은 지난 10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고등·대학·일반부 통합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정다워(남구청)를 상대로 슛오프까지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6-5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3위는 최민준(남구청)이 차지했다. 전·현직 국가대표들이 대거 출전한 여자부에서는 오예진이 결승에서 김이안(광주은행 텐텐양궁단)을 세트스코어 6-4로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이가영(광주시청)과 최예진(광주은행 텐텐양궁단...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5.12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