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는 지난 26일 1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 광주 남부소방서 제공 |
남구 송하동 남선석유 옥외탱크저장소 화재 사고를 가정해 진행됐으며 각본 없이 불시에 긴급구조통제단이 전개됐다.
훈련에는 소방대원 63명, 남선석유 자위소방대 17명 등 총 80명이 동원됐으며 굴절차, 장비운반차 등 장비를 활용해 옥외탱크저장소 화재사고를 대응한 훈련이 진행됐다.
내용은 △실제 출동 훈련 및 긴급구조통제단 기능 실행 △재난안전통신망 숙달 훈련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구급대응 훈련 등이다.
이영호 남부소방서 119재난대응단장은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재난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