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이 4·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개소했다. 광주경찰 제공. |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선거운동 시작 전일인 27일부터 다음달 10일 개표 종료 시점까지 광주경찰청과 관내 5개 경찰서에서 24시간 운영된다.
경찰은 이 기간 투표용지 보관소 및 투표소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투표함 회송시에는 노선별 무장경찰관을 지원한다. 관내 5개 개표소에 경찰력을 배치하는 등 선거 종료시까지 총 4000명의 경력을 동원해 우발상황에 대비, 선거질서와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한창훈 광주경찰청장은 “선거운동 기간 중 후보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선거방해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처해 안전하고 공정한 선거를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