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은 소화기를 휘둘러 이웃을 폭행한 혐의(특수폭행)로 5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1시30분께 북구 중흥동 한 원룸 건물 복도에서 이웃인 40대 B씨와 20대 C씨에게 소화기를 휘둘러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술에 취해 B씨의 원룸 현관문 잠금장치를 부수던 중 B씨와 또 다른 이웃인 C씨가 자신을 제지하자 복도에 있던 소화기를 집어 들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재범 우려 등을 고려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4.22 10:51광주 광산경찰은 경찰관을 흉기로 협박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50대후반 남성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0시15분께 광주 광산구 송정역 인근 숙박업소 앞에서 출동한 경찰관 4명을 흉기로 위협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만취 상태에서 별다른 이유 없이 이런 짓을 했다. A씨는 112상황실에 전화해 “경찰관 한 명을 죽이겠다. 내가 있는 곳으로 와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경찰관은 흉기를 내려놓으라고 고지했지만 A씨가 듣지 않자 테이저건을 쏴 제압했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4.22 10:49소비자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회장 김미영)는 지난 20일 조례호수공원에서 회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의 날 기념 및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제17회 물사랑 환경사랑 캠페인 및 숏폼 영상 공모전’ 홍보 플로킹을 실시했다. 플로킹에서는 순천시(시장 노관규)와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윤아)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류순천 시민운동 3대 과제(순천하세/대·자·보 이용 실천/어싱 실천 및 홍보)와 2024년 시민주도 쓰레기 감량문화 확산에 전 회원이 앞장서 실천하기로 하였다. 김미영 소비자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장은 “그동...
순천=배서준 기자2024.04.22 10:20광주 광산경찰서는 경찰관을 흉기로 협박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50대후반 남성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0시15분께 광주 광산구 송정역 인근 숙박업소 앞에서 출동한 경찰관 4명을 흉기로 위협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만취 상태에서 별다른 이유 없이 이런 짓을 했다. A씨는 112상황실에 전화해 “경찰관 한 명을 죽이겠다. 내가 있는 곳으로 와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경찰관은 흉기를 내려놓으라고 고지했지만 A씨가 듣지 않자 테이저건을 쏴 제압했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
뉴시스2024.04.22 10:02태양의 거대한 홍염과 흑점들, 다양한 형태의 필라멘트와 같이 태양에서 관측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한장에 담아낸 사진이 올해 최고의 천체사진으로 선정됐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제32회 천체사진공모전의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271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김규섭 씨의 ‘붉은 태양의 모든 것’이 대상을 차지했다. 천체사진공모전은 사진 부문과 동영상 부문을 심사하며, 주제는 심우주·지구와 우주·태양계 분야로 나누어진다. 심사는 기술성, 예술성, 시의성, 대중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올해 전체 응모...
뉴시스2024.04.22 09:5522일 광주와 전남에는 오후까지 오락가락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지역은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이날 비는 강수량이 적고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5도, 낮 최고기온은 18~21도로 예상된다. 비는 내일인 23일 저녁에 또 다시 내리기 시작해 다음날인 24일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3~24일 예상 강...
뉴시스2024.04.22 07:32전남대학교 기숙사에서 올해 입학한 신입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2일 광주 북부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전남대학교 기숙사에서 2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시신은 외출했던 룸메이트가 돌아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4.22 05:08광주와 전남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겠다. 2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내리던 비는 22일 오후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23일 늦은 오후에 다시 이어지겠다. 이번에 내리는 비는 낮은 비구름에 의해 내리며 비의 양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7~11도)보다 높겠다. 22일 아침최저기온은 12~15도, 낮최고기온은 18~21도가 되겠다. 23일 아침최저기온은 9~13도, 낮최고기온...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4.21 18:20유신 독재에 맞서 싸운 ‘함성지 사건’의 당사자들과 가족들이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 광주고법 제2민사부(김성주·최창훈·김진환 고법판사)는 국가폭력 피해를 당한 민주유공자 6명과 이들의 가족 36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소송 원고는 시인인 고(故) 김남주씨와 이강 광주전남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고문·김정길 6·15공동선언 남측대표·김용래·이평의·윤덕연씨와 이들의 가족이다. 항소심 재판부는 “범죄수사·처벌이라는 공무 집행의 외관만 갖추고 ...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4.21 18:20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구속 기로에 놓였다. 광주 남부경찰은 특수공무집행방해과 폭행 혐의로 5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5시36분께 남구 송하동 한 병원 앞 도로에서 효덕지구대 소속 경찰관 4명을 향해 흉기(톱)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다. 앞서 A씨는 이날 오후 4시51분께 인근 도로에서 일면식이 없는 40대 B씨를 폭행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어떤 사람이 누군가에게 맞아 쓰러져 있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폭행 용의자로 추정되는 A씨의 자택으로 출동한 상...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4.21 18:20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둘러싼 의정갈등 해결이 갈 길을 잃었다. 정부는 총선 이후 내년도에 한해 당초 증원 목표의 절반인 1000명(최소 증원분)까지 줄일수 있는 대학별 자율 조정안을 제시했지만 의료계는 ‘주먹구구식 대처’라며 제안을 거부했다. 25일부터 의대 교수들의 병원 이탈도 점쳐지고 있어 의료대란은 더욱 심화할 전망이다. 시민들은 “여기까지 몰고 온 행정당국의 책임”을 강조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돌파구 마련을 촉구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총선 참패 후 의료개혁을 추진해 온 정부의 ‘컨트롤타워’는 사실상 멈춤 상태다.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4.21 18:20“뭐, 이번에는 하프를 뛰겠다고?” 비가 살짝 내린 21일 제21회 호남마라톤 하프코스 20㎞를 뛰었다. 전남일보 동료들의 반응은 지난해 대회때 10㎞를 직접 뛰겠다고 했을 때와 비슷했다. 달라진게 있다면 10㎞는 “힘들면 걸어”라는 조언이 많았고 하프코스는 “힘들면 포기해”가 대부분이었다. 그럼에도 도전해봤다. 전남일보 취재2부 기자로서 마라톤 참가기(記)를 쓰는데 작년보다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줘야 겠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시작은 호기로웠다. 대부분 참가자가 그렇듯 겸손하게 ‘완주가 목표’였다. 지난해 20회 마라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4.21 18:18제21회 호남마라톤 대회에는 많은 이색 참가자들이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유일한 외국인 참가자부터 76세 최고령 할머니, 초등학교 4학년, 직장인 모임, 초보 마라토너를 비롯해 ‘명품조연’ 페이스메이커, 유튜버들도 함께 했다. 이날 이른 시간부터 완주, 기록 단축, 순위권을 목표로 1000여명의 참가자들이 출발점 앞으로 모여들었다. 봄비도 아랑곳하지 않은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레이스가 대회를 뜨겁게 달궜다. 초등학생 달리미들은 가족들의 응원 속에 힘차게 발걸음을 내디뎠다. 10㎞ 최연소 참가자 최아인(10·미산초 4...
나다운·박찬·윤준명 수습기자2024.04.21 18:16전남의 교육가족들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며 전남도교육청부터 여수세계박람회장까지 걷기 대장정을 펼친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20일 청사에서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첫걸음을 뗐다. 이날 청사를 출발한 서포터즈는 서해랑길 17코스로 영암 세한대까지 16km 완주에 성공했다. 이번 걷기 활동은 우리나라 외곽을 하나로 연결하는 ‘코리아 둘레길’ 중 서해랑길과 남파랑 구간을 통해 박람회 개최 전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 도착하는 것을 ...
김혜인 기자 hyein.kim@jnilbo.com2024.04.21 17:13코레일 광주본부는 지난 15~18일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조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응급상황 대처요령 △심폐소생술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초기대응조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심정지가 발생된 후 4~5분 경과시 뇌는 치명적인 손상을 받기 때문에 빠른 조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임석규 코레일 광주본부장은 “환자발생 시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직원 역량강화를 위해 승무분야, 기술분야까...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4.21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