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지난 14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2017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사진)

이번 보고회는 을지연습을 실시하기에 앞서 전반적인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토의하는 자리가 됐다.

을지연습은 민ㆍ관ㆍ군ㆍ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훈련으로, 오는 21일 공무원 비상소집발령을 시작으로 24일까지 3박4일동안 국지도발대응과 위기관리능력배양, 국가총력전 훈련 등으로 실시된다.

장헌서 청장은 "체계적이고 현실감 있는 을지연습 수행으로 비상사태 시 '병력동원'이라는 핵심과제를 완벽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대 기자 jd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