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시구하는 강종만 영광군수 |
4일 영광군에 따르면 강 군수는 지난 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 타이거즈 대 삼성 라이온즈' 프로야구 경기에 앞서 시구를 선보였다.
이날 시구는 영광군에서 열리는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와 e-모빌리티엑스포 성공개최 기원하고 추석을 맞아 지역특산품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했다.
강 군수의 시구 이벤트에 맞춰 영광군 공무원들도 지역축제를 홍보하고 홈팀 기아 타이거즈의 승리를 기원하며 응원을 펼쳤다.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들에게 국산 동부로 만든 모싯잎 송편과 3가지 소가 들어 있는 굳지 않는 떡 시식을 진행하고 영광찰보리쌀을 나눠주는 특산품 홍보에도 열을 올렸다.
전남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제22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상사화 붉은 물결 청춘의 사랑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불갑사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e-모빌리티 엑스포는 10월13일부터 16일까지 '이동의 진화, 작지만 더 큰 미래, e-모빌리티!'를 주제로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개최한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두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광=김도윤 기자 dykim2@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