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병원은 사단법인 아시아희망나무와 최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긴급의약품 및 의료물품을 지원 중이다. 조선대병원 제공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김경종)은 사단법인 아시아희망나무(이사장 서정성)와 최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긴급의약품 및 의료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14일 조선대학교병원에 따르면 현재 튀르키예는 지난 6일 2차례 강한 지진이 발생한 후 지속적인 추가 여진 발생으로 인해 부상자와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으며 지진으로 인한 대피시설, 긴급의료 서비스, 의약품 부족으로 관심과 동참이 절실한 상황이다.

긴급의료지원 물품은 항생제, 피부연고, 드레싱키트, 소염진통제 등의 의약품으로 구성했고 의료지원활동은 지난 13일부터17일까지 계속된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국내 의료봉사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네팔 등 의료취약지역 및 긴급재난지역을 찾아 구호활동 등도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