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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수요자 맞춤 체험형 문화예술교육 받아요”
ACC ‘미리어처 갤러리’ 등 5종
9월까지 성인·초등생 대상 운영
  • 입력 : 2023. 05.21(일) 15:26
  •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
ACC ‘공모선정 문화예술교육’ 포스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4대 1의 공모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5종을 오는 27일부터 9월까지 문화교육실 등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ACC는 수요자 중심의 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하고자 지난 3월 문화예술단체 및 기획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공모했다.

최종 선정된 프로그램은 △인터랙티브 미니어처 갤러리 만들기 △함께하는 문화 아시아 전통놀이 △헤테로토피아의 소리산책가; 온전한 휴식을 담다 △미디어댄스 101 퍼포머·프로그래머 △ACC 공간탐험대 등이다.

‘인터랙티브 미니어처 갤러리 만들기’는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과 코딩 도구꾸러미를 활용해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모든 연령 참여가 가능하다.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함께하는 문화 아시아 전통놀이’는 아시아 각국 전통놀이를 따라 해봄으로써 춤, 음악, 연극, 시각예술 등 예술표현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헤테로토피아의 소리산책가; 온전한 휴식을 담다’는 육아를 하는 부모가 대상이다. 일상에서 벗어나 전당의 소리풍경을 발견하고 휴식처를 찾아가는 경험을 선사한다.

‘미디어댄스 101 퍼포머·프로그래머’는 청소년과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퍼포머 그룹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몸의 움직임으로 표현한다. 프로그래머 그룹에선 다양한 기술 체험으로 퍼포머 그룹과 함께 작품을 완성한다.

‘ACC 공간탐험대’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당공간을 탐험하고, 자신만의 거점(아지트)을 설계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수강신청은 강의시작 2주 전부터 ACC누리집(www.acc.go.kr)에서 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올해 공모로 선정된 프로그램은 지난해보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시민이 함께하길 바란다”며 “ACC는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