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제휴 카드 디자인 이미지. 광주디자인진흥원 제공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사상 처음으로 제휴카드가 출시됐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기념해 하나카드와 함께 제휴카드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제휴카드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성공 개최와 전시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카드디자인은 ‘DESIGN’의 ‘D’를 모티브로 한 행복이미지와 함께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주제인 ‘MEET DESIGN(디자인을 만나다)’을 새겼다.

제휴카드 소지자에게는 △입장권(일반) 2매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디자인비엔날레 스토어) 등 전시관 판매 상품 3만원 이상 구입시 2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카드 발급 신규 회원 가운데 지급 대상 조건을 충족한 회원에 대해 연회비 100%를 하나머니로 캐시백해 줄 계획이다.

이번 제휴카드는 하나 원더카드(ONE THE CARD)가 부여하는 각종 혜택들이 그대로 주어진다. △전월 사용실적 조건 없이 국내외 모든 가맹점 0.8% 할인 및 간편결제 1.2% 할인 △딜리버리, 오픈마켓, 온라인식품, 슈퍼마켓, 택시 등 이용시 월 최대 9만 6000원 할인 △국내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차량 구입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가입신청 및 제휴카드에 대한 내용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홈페이지(www.gdb.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광주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제휴카드 출시는 디자인비엔날레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의 만족도 향상과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성공 개최, 지역 발전을 위해 기획했다”면서 “기존 카드와는 달리 하나카드 측과 협의를 거쳐 다양한 혜택은 유지하면서 신규 가입 회원의 이익이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