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흐리고 최대 10㎜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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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흐리고 최대 10㎜ 비
  • 입력 : 2023. 12.12(화) 07:58
  • 뉴시스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린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서 시민들이 비를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12일 광주·전남은 흐리고 최대 10㎜의 비가 예보됐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흐리고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1도, 낮 최고기온은 10~13도로 전날보다 1~3도 떨어지겠다.

광주·전남에는 이날 오후까지 비가 내리다 소강상태를 보인 뒤 14일 오전부터 다시 이어지겠다. 이날 예상강수량은 5~10㎜다.

전날 오후 서해안과 인접한 전남 17개 시군(고흥·보성·여수·광양·순천·장흥·강진·해남·완도·영암·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진도·거문도,초도)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도 현재까지 유지 중이다.

이밖에 전남 서해·남해 모든 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최대 파고가 3m 내외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낙엽이나 이물질 등으로 인해 배수가 원활하지 못해 저지대 침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며 “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