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솔림성악콩쿠르’ 내달 광주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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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제3회 솔림성악콩쿠르’ 내달 광주서 열린다
6월22일 전남대학교 예향홀서
7월6일 서울서 본선 대회 개최
  • 입력 : 2024. 05.19(일) 08:26
  •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
지난해 열린 제2회 솔림성악콩쿠르 시상식 모습.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할 성악가를 가리는 ‘2024 제3회 솔림성악콩쿠르’가 오는 6월 서울과 광주에서 개최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솔림성악콩쿠르는 전도유망한 음악도를 발굴해 열린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진 콩쿠르다. 심사의 공정성과 합리적인 운영 등을 통해 권위 있는 성악 콩쿠르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솔림성악콩쿠르의 예선 경연 장소는 서울과 광주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6월 14일~15일과 6월 22일 각각 서울 두남재 아트홀과 전남대학교 예향홀에서 진행되고, 본선은 7월 6일 서울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전공부는 1989년 1월 1일생부터 2005년 12월 31일생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올해 신설된 아마추어부는 만 19세(2005년생) 이상 참여 가능하다. 또한 전공부 1위에게는 상금 1000만 원이, 아마추어부 1위에게는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되고, 2위와 3위 입상자들에게도 상금이 수여된다.

접수는 20일부터 6월 6일까지이다. 사단법인 워크위드어스 블로그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구글폼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솔림성악콩쿠르는 사단법인 워크위드어스가 주최하고 전남대학교 오페라연구소가 주관하며 솔림인베스트먼트가 후원한다.

한편 주최사인 워크위드어스(이사장 정호석)는 클래식 음악의 활성화와 국가의 문화 선진화 사업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단체다. 여러 기업 및 문화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수준 높은 문화 공연과 사업을 기획하고 있으며, 인재 육성뿐 아니라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도 실천해 오고 있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