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첨부용/// 삽화 화재 불 |
5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3분께 여수시 학동 한 식육식당에서 불이 났다.
고기를 구울 때 쓰이는 숯불이 담긴 용기 속 남아있던 잔열 탓에 주변 종이류에서 불씨가 일었다고 소방 당국은 전했다.
때마침 화재 사실을 알아차린 사설경비업체가 119상황실에 신고, 긴급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불은 11분 만에 꺼졌다.
영업이 끝난 시간대라 인명 피해는 없었고 식당 설비 일부가 타거나 그을렸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식당 업주를 상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여수=이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