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전남관광재단,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협약 |
관광두레는 지역주민 스스로 로컬의 고유자원을 활용하여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발굴하고 상품화하여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관광창업과 경영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6년차 맞는 ‘전남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은 그 의미가 남다른 한해이다. 이 사업은 정부에서 5년 지원 후 종료 계획이었으나 전남도와 재단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가 지원을 받게 되었다.
이 사업에서 센터장과 PD는 지역 현장 일선에서 주민공동체의 발굴과 조직화에서부터 창업 경영개선 지원까지 주민사업체와 밀접하게 교류하며 돕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관광두레 센터장 자리에는 ㈜여수와 하지수 대표가 선발되었으며 관광두레 PD로 선발된 최경자, 이수진 협력PD와 박석재 전남PD까지 총 4명의 센터인력으로 구성되어 관광두레 사업을 이끌게 된다. 이들은 올해 총 30개소의 주민사업체를 양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전남도관광재단 김영신 대표이사는 “전남 관광 발전을 위한 인재들과 함께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사회와 협력, 지역 경제와 관광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