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교향악단 키즈콘서트 ‘플라잉 심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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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광주시립교향악단 키즈콘서트 ‘플라잉 심포니’
내달 3일부터 예술의전당 소극장
  • 입력 : 2024. 04.18(목) 13:50
  •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
광주시립교향악단 키즈콘서트 ‘Flying Symphony’
광주시립교향악단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5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키즈콘서트 ‘플라잉 심포니’를 개최한다. 광주시립교향악단과 부지휘자 김영언이 지휘봉을 잡고, 피아니스트 김동준과 정세화가 함께한다.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는 동물의 특징을 음악적으로 표현한 13개 모음곡으로 구성돼 있다. 등장하는 주인공은 플루트, 오보에, 바순 등 위트 넘치는 악기로 표현된다.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피아노 각 악기를 보면서 오케스트라를 구성하는 악기들과 친해질 수 있다.

두 번째 연주되는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은 발레 음악으로 친근한 작품이다. 오케스트라를 위한 8개의 모음곡환상적인 애니메이션과 함께 연주되는 이야기는 어린이들을 꿈을 꾸는 듯한 상상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키즈콘서트 ‘Flying Symphony’는 클래식 음악에 최적화된 3D애니메이션과 대편성 오케스트라의 웅장함이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클래식 음악 지식을 놀이로 전달하며, 아이들은 놀이와 배움이 하나가 되는 특별한 순간을 만끽할 수 있다.

공연은 총 4차례 (5월3일 오후3시·5월4일 오전11시·오후3시, 5월5일 오후3시) 진행되며 광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입장권은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며 36개월부터 이상 입장할 수 있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