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경찰, 실종예방 지문 사전등록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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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소방
광주 동부경찰, 실종예방 지문 사전등록 현장 방문
  • 입력 : 2024. 04.18(목) 16:31
  •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
광주 동부경찰이 관내 평화어린이집 등 2개소를 찾아 원아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을 실시했다. 광주 동부경찰 제공.
광주 동부경찰은 관내 평화어린이집 등 2개소를 찾아 원아 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실종에 취약한 18세 미만 아동, 치매 환자, 지적·자폐·정신 장애인 대상으로 지문 및 사진, 신상정보와 보호자의 인적 사항 등을 경찰청 프로파일링 정보 시스템에 등록하는 제도다. 실종 발생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하게 발견, 보호자에게 인계한다.

또한 가정에서 휴대전화로 ‘안전dream’앱을 무료로 다운 받아 본인 인증 절차를 걸쳐 손쉽게 사전등록을 하는 방법을 맘카페 등 지역 커뮤니티에 적극 홍보 중이다.

강기현 동부경찰서장은 “아동뿐 아니라 치매 노인, 지적 장애인 등 앱 사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지문 등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며 “실종자가 빠른 시간 내 보호자의 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