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기질환 연구 매진 통해 의학 발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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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건강
“순환기질환 연구 매진 통해 의학 발전 기여”
●김계훈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세계 임상시험의 날서 복지부장관 표창
국가임상시험 기술·신약 치료 개발 공로
  • 입력 : 2024. 05.26(일) 07:43
  •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김계훈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김계훈 교수가 임상시험 유공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6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김 교수는 지난 22일 보건복지부 및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 주최로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4년 세계 임상시험의 날(매년 5월20일)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데이터 중심 임상시험’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임상시험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유공자 포상을 했다.

김 교수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임상시험센터장으로서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해 취약한 인적·물적 제반 여건을 확립, 전남대병원을 임상시험의 주요 수행기관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각종 임상연구 책임자로서 국가임상시험 기술 개발 및 신약 치료제 개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는 현재까지 SCI(E) 논문 259편을 발표했으며, 국내외 임상연구(73건) 및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등이 주관하는 각종 국책과제(16건)에 연구책임자로 참여하며 신약개발 및 국가 정책 개발에 기여해오고 있다.

김 교수는 “임상시험 발전에 대한 노고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순환기질환 및 심장학 분야 연구 매진을 통해 의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