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봉사회 여수·강진지구협의회와 광주·여수재난대응봉사회 소속 13명의 봉사원은 최근 강진군 대구면의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활동에 나섰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제공 |
강진군 대구면의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엔 적십자봉사회 여수·강진지구협의회와 광주·여수재난대응봉사회 소속의 봉사원 13명이 참여했다.
집수리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의 지원금 500만원으로 진행됐다. 전문업체를 통해 1차적으로 지붕개량 공사를 진행한 뒤 적십자 봉사원들이 도배·장판과 청소를 도왔다.
조병현 적십자봉사회 여수지구협의회 회장은 “주거 환경이 좋지 않아 비가 많이 올 때마다 걱정이 되는 가구였는데, 안전하게 수리가 돼 마음이 놓인다”고 전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