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벌초' 9월 첫 주말 경부·서해안고속도로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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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추석 앞두고 벌초' 9월 첫 주말 경부·서해안고속도로 혼잡
  • 입력 : 2024. 09.07(토) 10:02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한국도로공사의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 전망에 따르면 9월 첫 번째 주말은 추석 전 벌초 및 주말 나들이 차량으로 인해 평소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뉴시스 그래픽
추석을 앞둔 9월 첫 번째 주말 벌초나 나들이 가는 차량이 몰리며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가 혼잡하겠다.

7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40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예상 차량은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8만대다.

지방 방향 노선은 오전 6~7시께 이미 정체가 시작됐으며 오전 10시~11시 시간대가 가장 혼잡했다가 오후 7~8시 풀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 역시 오전 6~7시께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 사이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11~12시께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기흥부근~수원 4㎞, 판교분기점 1㎞, 달래내부근~반포 8㎞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으며 지방 방향은 동탄분기점부근~안성부근 25㎞, 천안~목천부근 12㎞ 구간에서 차가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또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발안부근~서평택 13㎞, 비봉부근~화성휴게소부근 8㎞ 구간 역시 정체를 빚고 있다

이날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5시간30분 △서울~대구 4시간30분 △서울~광주 4시간10분 △서울~대전 2시간30분 △서울~강릉 3시간50분 △서울~울산 5시간 △서울~목포 4시간4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20분 △대구~서울 4시간20분 △광주~서울 3시간50분 △대전~서울 2시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50분 △목포~서울 3시간40분이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