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경찰 백운지구대, 공·폐가 일제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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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경찰 백운지구대, 공·폐가 일제점검 실시
오는 20일까지 전개
  • 입력 : 2024. 09.08(일) 14:26
  •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
광주 남부경찰 백운지구대는 지난 5일 관내 주월동소재 공사 중단된 병원신축 현장에서 점검을 통해 철재 울타리 모퉁이 한 곳이 분리된 것을 발견하고 이를 남구 주택과에 조치할 것을 요청했다. 광주 남부경찰 백운지구대 제공
광주 남부경찰 백운지구대(대장 임동섭)는 지난 5일 관내 주월동 소재 공사 중단된 병원신축 현장과 주월동 재개발 지역 공·폐가 20여개소를 방문해 건축물 울타리, 출입문 시정 여부 등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점검을 통해 병원신축 현장 철재 울타리 모퉁이 한 곳이 분리된 걸 발견하고 이를 남구 주택과에 알려 울타리 보강·수선을 요청했다.

임동섭 백운지구대장은 “관내 백운동, 월산동, 주월동 공·폐가 180개소에 대해 건물 울타리, 출입문 등 시정 여부를 확인하고 건물 내부 청소년·노숙자 출입, 내부 낙서·쓰레기 등 방치, 공·폐가 철거, 주변 거주민 여론 청취 등 종합 정밀진단을 오는 20일까지 계속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