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이강인이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뉴시스 |
9일 디스패치는 이강인과 박상효가 파리에서 데이트하는 장면 등을 확보했다고 보도하며 두 사람이 올해 초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이강인보다 2살 연상인 1999년생 박상효는 박진원 두산밥캣 코리아 부회장의 딸로, 박진원은 박용성 두산그룹 7대 회장의 장남이다
두 사람은 이강인의 친누나가 파리 한인 모임에서 프랑스에서 대학원을 다니고 있는 박상효를 알게 돼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강인이 소속된 파리 생제르맹 경기를 관람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설명이다.
디스패치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레스토랑에서 저녁 시간을 보내고, 어깨를 다정히 감싸며 파리 시내를 걷는 등 여느 커플들과 같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또 지난 6월 한국에서는 박상효가 이강인의 친누나와 함께 잠실 야구장을 찾기도 했다.
한편, 이강인은 올해 초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24)과 열애설이 제기됐지만, 이에 대해 이나은 측은 두 사람이 연인 관계가 아닌 지인 사이라며 부정한 바 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