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 |
4일 여수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1시 14분께 여수시 신월동 한 주택에서 A(76)씨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옆방에서 자고 있던 남편과 딸이 발견해 신고하면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4일 새벽 숨졌다.
당시 A씨는 가슴 부위를 흉기에 찔린 상태였으며 거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흉기는 현장에서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현관문이 열려 있는 등 외부 침입 흔적이 있는 것으로 보고 A씨가 살해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용의자를 쫓고 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