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원주 |
27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에서 전원주는 새신랑들인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과 코미디언 김준호가 전원주에게 절약 비법을 전수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원주는 부동산 재테크와 관련 “부동산 일하는 사람 몇 명은 사귀어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급매가 나오면 바로 연락 오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의 부동산 투자 파트너는 고(故) 배우 여운계였다.
전원주는 “(여운계가) 살아있을 때 우리는 놀러 다니지 않고 부동산만 다녔다”고 돌아봤다.
특히 “신촌에 급매 나온 건물을 둘이 나눠 샀는데, 지금은 10배가 올랐다”고 했다.
김준호는 김종민에게 “우리도 합쳐서 건물 사자”고 제안하며 웃겼다.
전원주는 이날 두 사람에게 제대로 된 경제교육을 시켜줬다.
김종민이 김준호가 예비신부 김지민을 위해 다이아몬드 2캐럿 반지를 구입한 사실을 전하자 전원주는 “미쳤구나”라고 격하게 반응하기도 했다.
평소 알뜰한 면모로 알려진 전원주는 주식으로만 30억원을 번 것으로도 유명하다. 일찌감치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 기업의 성장성을 파악했다. 특히 10년 넘게 SK하이닉스에 투자해 높은 수익률을 올리기도 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