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고추 바이러스 매개충 발생 대비 당부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함평군
함평군, 고추 바이러스 매개충 발생 대비 당부
2가지 약제 7월까지 살포해야
  • 입력 : 2025. 05.07(수) 16:57
  • 함평=신재현 기자
함평군청. 함평군 제공
전라남도 함평군이 5월 고추 정식 시기를 맞아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초기 병해충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7일 함평군은 5월 고추 정식기에는 건전한 묘 사용과 초기 병해충 방제가 고추 생육 안정과 수확량 확보의 핵심이기 때문에 바이러스를 옮기는 진딧물, 총채벌레 등 매개충 방제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5월과 6월은 총채벌레 발생이 많은 시기로, 작용기작이 다른 2가지 전용 약제를 7월 중순까지 10일 간격으로 번갈아서 살포해야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고추꽃 속에 숨어 있는 총채벌레까지 퇴치할 수 있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안정적인 고추 생산을 위해 정식 이후 병해충 발생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농업기술센터에 즉각 문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평=신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