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함평군은 제27회 나비대축제 기간 전통시장과 연계한 ‘나비야시장’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전남 함평천지전통시장 나비야시장. 뉴시스

전라남도 함평군은 제27회 나비대축제 기간 전통시장과 연계한 ‘나비야시장’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함평천지전통시장상인회가 주관하는 나비야시장은 이날부터 축제 마지막 날인 6일까지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매일 오후 7시30분에는 농수산물 1000원 경매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나비축제뿐만 아니라 군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먹거리·체험거리를 제공하며 함평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 기간 전통시장에서 3만원 이상 물품 구매시 전통시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쿠폰과 함께 경품권을 지급한다.

6일 오후 7시에 진행하는 경품 추첨에서는 벽걸이형 에어컨·대형믹서기·전기팬·농축수산물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차별화된 함평의 즐거움과 맛, 그리고 특별한 경험이 가득한 나비야시장을 준비했다”며 “함평의 매력을 가득 담은 행사인 만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