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이니 단독 콘서트 공연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
지난 23∼25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에세이’는 3회 공연이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약 3만2천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샤이니는 지난 17년간의 음악 여정을 무대 위에 에세이처럼 자유롭게 풀어낸다는 취지로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이들은 ‘누난 너무 예뻐’, ‘셜록’(Sherlock), ‘뷰’(View) 등 대표곡부터 신곡 ‘포에트 | 아티스트’(Poet | Artist)까지 선보이며 지난 활동을 돌아봤다.
샤이니는 메인 스테이지와 센터 스테이지에 4개의 서브 스테이지까지 마련해 공연장 곳곳을 활용했다. ‘셀 수 없는’ 무대에선 멤버들이 손 글씨로 적은 가사를 스크린에 띄워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샤이니는 “샤이니가 ‘빛을 받는 사람들’이란 뜻인데, 여러분께 받은 빛과 사랑으로 좋은 에너지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정말 예쁜 이름이란 생각이 든다”며 “한결같은 응원을 보내주시고 샤이니를 성장시켜 주셔서 감사하다. 언제나 여러분이 저희 희망”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연은 비욘드 라이브, 위버스 등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돼 81개국 관객과 만났다.
노병하 기자·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