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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푸른 잔디밭에서 즐기는 1박2일 캠핑과 반려견 동반 캠핑을 주제로, 비반려인과 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형 야외 행사다. 총 90팀을 모집하며 이 중 일반 참여자는 70팀, 반려견 동반 참여자는 20팀이다.
행사 기간 오천 그린광장에서는 정원해설투어, 곤충탐사, 무대공연, 피크닉존, 지역 주민 참여 플리마켓 등을 운영한다.
특히 반려견과 함께하는 참가자를 위해 반려견 어질리티 시연 및 체험, 반려견과 함께하는 위드 요가, 반려견 패션쇼 등을 운영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사이트당 3만원이며 30일 오전 11시부터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신청 방법은 해당 사이트별(패밀리, 백패킹, 반려견 동반) QR코드 스캔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당초 4월 개최 예정이었던 행사가 우천 및 돌풍 예보로 부득이하게 취소되면서 이번에 새롭게 참여자를 모집하게 됐다”며 “청량한 잔디밭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참가자는 물론 시민 여러분들도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순천=배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