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티스트 토크 : 손에 담긴 시간’ 포스터. 광주여성가족재단 제공 |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 참여 작가 이연숙과의 대화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민들이 직접 석고를 활용해 자신의 손을 캐스팅하는 예술 체험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손의 형태를 만들며 자신의 삶과 기억을 되돌아보고, 그 안에 깃든 감정과 시간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치유적 경험을 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전시 관람 △작가와의 아티스트 토크 △손 캐스팅 체험 △소감 나눔 등으로 구성됐다. 이연숙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세월의 흔적이 담긴 어머니들의 손을 섬세하게 재현하며, 그 안에 깃든 시대적 기억과 정서를 시각화한 바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온라인 신청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www.gjwf.or.kr) 또는 인스타그램(@gjwomenfamily)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문의는 전화(062-670-0534)로 하면 된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