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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 10회를 맞는 이번 음악제는 ‘비상, 바다를 날다’를 주제로, 여수의 푸른 바다를 클래식 음악으로 표현해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오는 19~20일 공연은 오후 7시30분, 21~22일 공연은 오후 5시에 진행되며 김민지 예술감독의 총괄 아래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음악제 기간 여수시 일원에서는 ‘넷제로 페스타 여기있수’가 함께 열린다. 넷제로 페스타는 환경을 주제로 한 찾아가는 음악회로,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클래식 음악을 관객과 공유할 예정이다.
공연 입장권은 전 좌석 5만원으로 인터파크(1544-1555)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재)범민문화재단(061-666-3139)을 통해 안내받으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의 아름다운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이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