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대중음악콘서트’ 포스터. 광주문화재단 제공 |
광주문화재단은 다음달 5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 서구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2025 대중음악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시민이 있는 문화예술’ 실현을 목표로, 트로트와 발라드 등 대중성이 높은 음악 장르를 내세웠다.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끌어내고 광주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서다.
특히 지역 공연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돼 빛고을시민문화관은 이 공연을 통해 시민과 예술인이 만나는 대표 대중음악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공연은 오후 2시부터 90분간 진행되며 전통 트로트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무대부터 감성을 자극하는 발라드, 신나는 댄스 트로트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세대 통합형 구성으로 꾸며진다. 공연 당일, 티켓 창구에서 수령하는 선착순 250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이 증정되며, 사전 예매자도 포함된다.
관람 연령은 7세 이상이며 티켓링크(ticketlink.co.kr)에서 전석 5만원으로 예매할 수 있다. 65세 이상, 문화누리카드로 예매 시 50% 할인이 적용되며 이 외에도 광주상생카드, 청소년,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이 제공된다.
공연의 주요 출연진으로는 숙행, 김양, 김산옥, 하태하, 하유비 등이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대중음악콘서트는 다양한 장르와 연령층을 아우르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체감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연장 중심의 문화생태계 조성과 시민 중심 문화콘텐츠 발굴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빛고을시민문화관 홈페이지(https://bitculture.gjcf.or.kr) 또는 광주문화재단 대표 홈페이지(https://www.gj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연 문의는 전화(062-670-7941)로 하면 된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