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안컵 입장권 26일 판매 개시…내달 7일 중국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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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동아시안컵 입장권 26일 판매 개시…내달 7일 중국 격돌
  • 입력 : 2025. 06.24(화) 15:27
  • 민현기 기자·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가 23일 다음달 치러지는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 참가할 23명 명단을 확정했다. 사진은 2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게된 나상호의 모습. 대한축구협회 제공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티켓 창구가 열린다.

대한축구협회는 다음 달 7일부터 16일까지 국내 곳곳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 경기 입장권을 26일부터 대한축구협회 공식 플랫폼 PlayKFA홈페이지와 앱에서 판매한다고 24일 발표했다.

한국, 일본, 중국, 홍콩이 출전하는 남자부 경기는 7월 7·8·11·12·15일 열리며, 모두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치러진다.

용인미르스타디움 좌석은 1등석, 2등석, 3등석, 응원석인 레드석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2∼5만원이다.

3등석에 한해 청소년, 등록 축구인, 복지카드 소지자는 50% 할인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7월 7일 오후 8시 중국과 개막전에서 맞붙는다.

11일 오후 8시엔 홍콩, 15일 오후 7시 24분엔 일본과 차례로 대결하는 일정이다.

좌석 배치, 경기 일정, 할인 정보 등 상세 안내는 예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해외 팬은 인터파크 글로벌 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동아시안컵은 동아시아 축구 최강국을 가리는 대회로, 남녀부가 함께 개최된다.

2003년 시작한 남자부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았고, 여자부는 2005년 시작돼 9번째 대회를 치른다.

한국은 남자부에서 5회로 최다 우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여자부에서는 일본(4회)이 가장 많이 우승했다.
민현기 기자·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