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분청의 여름은 특별하다’ 국악 한마당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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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분청의 여름은 특별하다’ 국악 한마당 공연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 입력 : 2025. 07.10(목) 11:31
  • 고흥=심정우 기자
전라남도 고흥군이 오는 12일 분청문화박물관 일원에서 ‘7월 분청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10일 고흥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분청의 여름은 특별하다’라는 주제로 박물관 무료 관람, 전통과 현대의 조화 퓨전 국악 한마당, 대한민국 3대 도자기 분청사기 물레 시연 및 흙 도장찍기, 분청사기 깜짝 할인판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이벤트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고흥군 특산물인 유자를 활용한 화장비누 만들기와 가죽공예 동전지갑 만들기 체험(유료, 각각 1000원)도 운영된다.

또 모기퇴치 도토리 목걸이 만들기, 여름 보석스티커 무드등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름 특별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박물관 관람 후기 이벤트’와 ‘행운의 6만 번째 관람객을 찾아라!’ 이벤트도 진행된다. 당첨자에게는 분청사기 도자기 등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이 밖에도 분청 공짜 편의점에서는 추억의 7080 과자와 간식을 증정하고, 즉석에서 팝콘을 만들어 무료로 제공해 추억과 재미를 동시에 선물할 계획이다.

한편 연간 10만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운영 중인 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 5월 분청사기 국보순회전을 시작으로 분청문화의 날, 제1회 어린이 그림잔치 페스타 등 연이은 행사 흥행에 힘입어 6월 말 기준 5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고흥=심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