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성 광주소상공인연합회장.

호남은 대한민국의 중요한 지역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들이 겪는 고충은 심각하다. 경제적 자립도가 낮고, 고금리, 최저임금 인상, 지역적 한계 등 다양한 문제들이 겹쳐 있어, 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과 투자가 절실히 필요하다. 소상공인들은 경제적 기반이 약하고, 금융 접근성이 부족해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국가 차원의 정책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정부는 저금리 대출과 세제 혜택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 또한, 교육과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경영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플랫폼에 익숙하지 않아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 정부는 온라인 판매 플랫폼 구축, 마케팅 교육, 물류 시스템 개선 등을 지원하는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 소상공인들이 가장 필요한 건 각종 행정 절차의 간소화다. 소상공인들이 자금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개선해야 한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