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옥수수밭에서 작업하던 90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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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한낮 옥수수밭에서 작업하던 90대 숨져
  • 입력 : 2025. 07.28(월) 13:08
  • 이정준 기자·연합뉴스
옥수수밭에서 일하던 90대가 숨졌다.28일 전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6시 37분께 전주시 덕진구 호성동의 한 옥수수밭에서 작업을 하던 A(90대)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이 이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고, 그의 체온은 38.8도로 측정됐다.

전주에는 지난 22일 폭염경보가 내려진 후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전북도 소방본부는 “사망 원인을 알 수 없지만, 소방대원들이 도착했을 때 A씨의 근육이 굳어지는 등 사후강직 증상이 나타났던 점 등을 토대로 온열질환자로 분류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정준 기자·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