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집중호우 피해 노화읍에 구호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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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집중호우 피해 노화읍에 구호품 지원
  • 입력 : 2024. 07.23(화) 10:09
  •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완도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완도군 노화읍 이재민을 대상으로 긴급구호품 전달 및 침수가구 복구활동을 펼쳤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박재홍)는 지난 22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완도군 노화읍에 긴급구호품 29세트와 비상식량 9세트를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노화읍은 도서지역이라는 지리적 한계로 구호 사각지대에 속했으나,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완도지구협의회(협의회장 김희주)를 통한 완도군과의 협력 대응으로 신속히 구호물자를 전달했다.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가 완도군에 지원한 물품은 긴급구호품 64세트, 비상식량 31세트다.

박재홍 회장은 “완도군뿐만 아니라 수해를 입은 지역에 지속적으로 구호물자를 지원하고 있다”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돼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