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웨이브에 따르면 ‘미안하다, 사랑한다’ 20주년을 맞아 내달 감독판 리마스터링 시리즈를 선보인다.
웨이브는 지난 7월 ‘내 이름은 김삼순’(2005) 감독판 8부작을 내놓은 바 있으며 이번 ‘미안하다, 사랑한다’ 감독판 역시 이어지는 뉴클래식 프로젝트 파트2다.
드라마는 이형민 PD가 편집하고, 음악감독 등 주요 스태프가 참여해 6부작으로 재탄생한다.
웨이브는 앞으로도 ‘겨울연가’(2002)를 비롯해 ‘쾌걸춘향’(2005), ‘꽃보다 남자’(2009) 등에 업스케일링 기술을 적용해 새롭게 공개할 예정이다. 과거 드라마를 선명한 화질과 해설 자막 등을 통해 요즘 트렌드에 맞게 감상할 수 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