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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강좌는 '빈자의 미학, 아시아의 터'를 주제로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인 승효상 건축가가 채움보다는 비움을 강조하는 아시아의 문화를 통해 세계 건축의 방향을 설명한다. ●
이어 '먼 나라 이웃나라' 저자 이원복 교수는 '동서양의 만남과 충돌, 그리고 아시아의 새로운 부상'을 주제로 인류 미래의 이정표를 제시한다.
제3강은 '실크로드에 스며든 아시아인의 삶'을 주제로 (사)아시아문화비전 소장 박하선 사진작가가 강의한다.
제4강은 필리핀 이주여성인 이자스민 물방울 나눔회 사무총장이 '다문화의 힘'을 주제로 대한민국의 힘은 진정한 배려와 존중이 공존하는 사회에서 나온다고 강조한다.
제5강은 '서양인의 눈에 비친 아시아'를 주제로 선후배 사이인 베르너 삿세(Werner Sasse) 한국학자와 안톤 숄츠(Anton Scholz) 조선대학교 교수가 서양인들을 이끄는 아시아의 매력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 강좌는 '전통과 자연이 숨 쉬는 아시아'를 주제로 2009년 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을 지냈던 은병수 비움 대표가 참여한다.
오는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석 달간 총 여섯 차례 격주 목요일에 마련된 이번 강연회는 아시아문화마루와 광주교육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강연 시간은 오후 4시부터 1시간 씩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cct.go.kr)참조 .
문의(062)520-4332. 조사라 기자 srch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