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시내버스서 화첩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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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포 시내버스서 화첩 전시회
  • 입력 : 2014. 11.12(수) 00:00

목포시내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안에서 섬 지역의 땅 이름을 소재로 하는 화첩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목포문화연대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7일간 목포시내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5대를 이용한 '움직이는 시내버스 갤러리'전을 갖는다.

'남도 땅 이름 길을 따라 걷다'란 주제로 도서지역의 전설과 설화, 지명유래 등을 소재로 한 이번 전시회는 한국화가 정태관, 곽창주, 장복수, 박도승 등 4명의 화가가 제작한 3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신안 가거도, 영광 낙월도, 송이도, 안마도, 만재도, 관매도, 조도 등 7개 지역을 답사하며 현지에서 작품을 제작했다.

이번 전시회는 남도의 도서문화에 잔재해 있는 땅 이름의 설화와 전설 등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김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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