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 유탑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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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최석 유탑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회장
건설기술인의 날 행사서 '은탑산업훈장'
총 31명 정부포상ㆍ표창
  • 입력 : 2016. 03.28(월) 00:00
최석(사진 오른쪽) (주)유탑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회장이 지난 25일 '2016 건설기술인의 날'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탑엔지니어링 제공
최석 (주)유탑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회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최 회장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2016 건설기술인의 날' 행사에서 정부포상인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최 회장은 2003년 종합설계ㆍ감리ㆍ건설 전문업체인 (주)유탑엔지니어링건축사무소에 입사했다. 이후 2011년 회장에 취임한 후 산ㆍ학ㆍ연 합동연구와 활발한 R&D 참여 및 투자로 새로운 건설관리기법을 개발해 회사CM 현장에 적극 활용 기술혁신을 이룩하는데 주력해왔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유탑엔지니어링은 설계, 감리, CM, 시공 등 건설 전 분야에 걸친'토털 건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1982년 설계사무소인 ㈜남해대도로 시작한 이후 감리 부문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히면서 빠른 속도로 성장해 오고 있다.

특히 유탑엔지니어링은 '최고의 기술력(Universe-Top)'과 '고객 최우 선(You-Top)'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때문에 광주와 서울에 연구소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공학 석ㆍ박사로 이루어진 20명의 연구진은 오로지 신기술, 신공법 개발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 연구개발에 아낌없는 투자로 신기술 2건, 특허 45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도 10여 건의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유탑은 지난 2011년 친환경 건설산업대상, 2012년 제1회 광주상공대상 기술혁신부문 수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 회장과 더불어 곽영필 (주)도화엔지니어링 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산업포장에는 오병현 신화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부사장과 원상희 수성엔지니어링 부사장이 각각 수훈하는 등 31명의 건설기술자들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한편 '건설기술인의 날'은 지난 2001년에 제정된 이후, 75만 건설기술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해마다 3월25일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건설기술인들의 정부포상 확대 건의를 적극 수렴해 최고 훈격인 금탑산업훈장을 비롯,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장을 확대(7→11점) 수여했다.

김기중 기자 kj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