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김승(사진)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 2018년 최신판에 등재됐다.
김 교수는 지역 특용 작물이나 약용 식품의 혈행 개선, 갱년기 증상 개선, 호흡기질환 개선 및 골대사 연구 등을 통해 식품소재 연구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생명공학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김 교수는 황칠나무와 꾸지뽕, 버섯류 등 천연물의 생리활성 검증 연구로 지금까지 SCI급 학술지에 50여 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며, 1899년부터 매년 정치ㆍ경제ㆍ과학ㆍ예술 등 각 분야의 최상위 전문가를 선정해 발행하고 있다. 노병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