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실효성 있는 교통안전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무안경찰이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한다. 11일 무안경찰은 오는 30일까지 ‘무안군 교통환경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남악·오룡지구 등 지역 내 교통혼잡지를 포함해, 포트홀 , 보도침하 등 구체적인 교통 개선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네이버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총 15문항에 걸쳐 진행되며, 무안군민이라면 누구나 QR코드와 설문 참여 링크(https://naver.me/5PVgcDLs)를 통해 접속해서 참여할 수 있다. 무안경찰...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5.06.11 18:19광주광역시 남부소방이 관내 효덕지하차도에서 여름철 침수 대비 유관기관 합동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폭우 등으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를 대비해 유관기관 초기대응 역량 강화 및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소방 및 유관기관 등 차량 9대와 인원 30여명이 참여해 행암지하차도 내 침수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주요 내용은 △지하차도 내 주요 시설 확인 및 수동작동법 습득 △유관기관 배수펌프 작동 방법 및 배수 방법 지도 △침수 상황을 가정한 차량부서 위치 및 인명구...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2025.06.11 16:12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10일 광주에서 열리는 전국소방체전 경기장에 의용소방대가 간식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전국소방체전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선수단 등 약 2500여명이 참여해 축구, 야구, 농구, 족구, 탁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7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지원한 물품은 선수들이 경기 중 섭취할 수 있도록 준비한 바나나 19박스로, 축구·야구 등 각 경기장별로 배부됐다. 최정식 119대응과장은 “의용소방대에서 준비한 정성이 체전 참가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2025.06.10 16:57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0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산사태 등 풍수해 사고 예방을 위해 광산구 도산동 장록교와 임곡동 용진교 등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020년과 2023년 수해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지하차도 침수, 산사태로 인한 낙석, 토사 매몰, 급류 휩쓸림 등 재난 사고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됐다. 고영국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이날 장록교와 용진교 일대를 방문해 배수로와 배수시설 등을 집중 확인하고 예방 대책을 살폈다. 고 본부장은 특히 침수나...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5.06.10 16:26경찰이 대통령 비화폰 정보 삭제 사건과 관련해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을 다시 불러 조사하고, 박종준 전 경호처장도 수사선상에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경찰에 따르면 특별수사단은 지난 3일 김 전 차장을 소환해 윤석열 전 대통령,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의 비화폰 정보가 원격으로 삭제된 경위를 집중 조사했다. 이른바 ‘보안 조치’로 불리는 해당 조치는 지난해 12월 6일, 계엄 사태 발생 사흘 뒤 실행됐다. 김 전 차장은 자신은 해당 조치에 관여하지 않았으며, 당시 실질적 책임자는 박종준 전 경호처장이...
노병하 기자·연합뉴스2025.06.07 11:01광주 자치경찰위원회와 서부경찰은 4일 ‘안전띠 착용 일상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타면 착! 안전도 착!’이라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제작, 서부경찰서, 광주시청, 서구청 등 관공서 차량 차단기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전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는 지난 2018년 9월 시행됐지만, 안전띠 미착용이 큰 부상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아직도 빈발하고 있다. 김주현 서부경찰 교통과장은 “안전띠 착용은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습관”이라며,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5.06.04 17:58광주광역시 광산경찰이 광산구 송정동 영광통 사거리에서 광산구모범운전자회와 함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광산경찰은 최근 증가하는 교통 사망사고로 인한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이번 달 말까지 시행되는 교통사고 예방 총력 대응 기간 집중단속 계획을 홍보했다. 이번 집중단속은 교통 특별경보 발령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적극 대응하고, 가용인원을 총동원해 횡단보도·교차로 등 사고 위험지역 이동식 카메라 및 캠코더 집중 운용과 여름철 이륜차 무질서 및 사고요인 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상철 기자2025.06.04 15:29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이 보수 성향 민간단체 ‘리박스쿨’이 늘봄학교 강사로 개입한 정황에 대해 4일부터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 교육부는 3일, 서울시교육청·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10일까지 서울 지역 1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늘봄 프로그램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조사는 늘봄교육이 정치적 중립성을 지켰는지, 강사 선발과 배치에 문제가 없었는지, 수업 현장에서 민원이 있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 당국은 리박스쿨이 서울 외 지역 학교에도 강사를 보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17개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전국...
노병하 기자·연합뉴스2025.06.03 18:38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에게 비화폰 정보 삭제를 지시한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6일 윤 전 대통령,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의 비화폰 사용자 정보가 원격으로 삭제된 정황을 포착했다. 이날은 홍 전 차장이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윤 전 대통령의 ‘싹 다 잡아들여’ 지시를 폭로한 직후였다. 김성훈 차장은 경찰 조사에서 12월7일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두 차례 전화를 받았으며, 비화폰 서버 관련 규정과 삭제...
노병하 기자·연합뉴스2025.06.02 16:50경찰청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전국 1만4295개 투표소에 경찰관 2만8590명을 배치하고, 개표소 254곳에는 7600여명을 고정 배치해 경비를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또한, 선거함 회송 지원을 위해 2만90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하며, 선거 당일 오전 6시부터 신임 대통령의 집무실 도착 시까지 ‘갑호비상’을 발령한다. 서울경찰청은 서울 내 투표소 2260곳에 4500명을 배치하고, 개표소 25곳에는 약 1200명을 투입한다. 또한, 마포·동대문·영등포·강남 등 4개 권역에 기동대를 배치해 개표 종료 시까지 질서...
노병하 기자2025.06.02 15:19광주 북부소방 의용소방대는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북구 관내 사전투표소에 대한 예방 순찰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예방순찰활동은 북부소방 의용소방대원 188명이 동원돼, 투표소 주변 화재위험 요소 사전제거 및 유사시 초기 조치와 더불어 거동 불편 투표자 이동을 돕는 등 북구 주민들의 안전한 투표를 위해 이뤄졌다. 또한 오는 3일 치러질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에도 예방 순찰을 실시할 방침이다. 채덕현 북부소방 119재난대응과장은 “지역의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조직답게 관내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2025.06.01 17:18광주 북부경찰은 지난 5월부터 광주 북구시설관리공단과 협업해 불법촬영 범죄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장소 내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예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불법촬영 OUT, 안전시설IN’이라는 슬로건으로 홍보 포스터를 활용해 캠페인을 진행한다. 포스터는 북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 중인 체육시설 10개소에 부착됐으며 시설 내부 모니터를 통해 지속적인 송출도 병행되고 있다.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하루 평균 약 1000명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으며 한 달 기준...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2025.06.01 16:48광주경찰청과 자치경찰위원회는 6월 한 달간 교통법규 위반행위 집중단속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광주경찰은 법규 위반에 따른 교통사고 사망이 최근 연이어 발생하자 사고 다발 구역 등 취약 장소별 집중단속으로 경각심을 높이기로 했다. 과속,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등 위반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전날 오후 3시 14분께 남구에서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맞은편 도로를 달리던 오토바이, 버스 등을 잇달아 충격해 중앙선 침범 차량 운전자가 사망했다. 같은 날 오전 7시 45분께 동구 한 교차로에서는 승용차가 신호를 어기고 좌회전...
정유철 기자 yoocheol.jeong@jnilbo.com2025.05.30 09:57